14차 The Provident Bank 관련 미주 중앙일보 기사 내용입니다.

With 0 1,774 2010.05.08 06:19
14차 The Provident Bank 관련하여 미주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 내용입니다.

공동투자에 자금 몰린다
위드인베스터스 파이낸셜그룹, 14번째 건물 매입

한인사회에 상용부동산 공동투자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여러 명의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수익률 높은 상용부동산을 매입하는 방식이다. 공동투자는 자금력을 키우고, 위험은 줄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개미군단 투자=소액 공동투자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업체는 위드인베스터스(Withinvestors) 파이낸셜그룹. 위드인베스터스는 뉴저지주 유니온카운티에 있는 은행 건물을 인수하는 14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5명의 투자자들은 최근 연면적 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짜리 건물을 135만달러에 구입키로 계약하고 클로징을 앞두고 있다. 위드인베스터스는 이 은행에 30년 리스를 주는 조건으로 건물을 구입한 것이다. 남주안 대표는 “건물 매입에 필요한 융자도 이 은행에서 해주기로 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투자 가운데 하나”라며 “렌트의 70%를 차지하는 이른바 앵커 테넌트가 은행이기 때문에 투자 안정성이 높아 투자자들이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위드인베스터스는 2006년 5월 이른바 개미군단으로 불리는 소액 투자자들을 모아 대형 건물을 사들이는 소액 공동투자 개념을 한인사회에 도입했다. 그동안 900여명의 투자자들이 13차례에 걸쳐 800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서부뉴저지 모리스카운티에 있는 대형 쇼핑몰 ‘라커웨이플라자’를 164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10명의 투자자들이 650만달러를 모아 참여했다.

◇149 주상복합=한인 투자자 4명은 노던블러바드 149스트릿 코너에 6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을 짓고 있다. 개발업자 스티브 김씨가 전체 투자액의 70%를 부담하고 3명이 나머지 30%를 투자하고 있다. 이들은 1250만달러에 부지를 매입하고 현재 3층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 건물은 연면적 9만스퀘어피트로 1~2층에는 사무실과 상가가 들어서고, 3~6층은 주거용 콘도로 개발된다. 내년 여름께 완공 예정이다.

◇209 상용건물=노던 154스트릿 상용건물 ‘노던플라자(5만4000스퀘어피트)’를 공동투자로 지은 강성화 회계사는 베이사이드 209스트릿에 또다른 공동투자 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3000만달러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8명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2만 스퀘어피트 부지를 매입하고 연면적 7만4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를 건립하기 위해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며 공사 기간은 2년.

◇248 플라자=한인 투자자 3명이 1500여만달러를 공동투자한 리틀넥 ‘248플라자’도 최근 완공했다. 총면적 2만스퀘어피트 규모에 19개 업소가 들어서는 248플라자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양률이 70%에 달한다. 투자 수익률은 5.5% 정도. 투자자들은 “단독 투자일 때보다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중구•권택준 기자 jaylee2@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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